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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넷보도] [K-PRINT 2018] ‘시큐어그램 & 히든그램’이라는 정품 인증 보안라벨을 선보였다.
작성자 : 관리자( )  작성일 : 18.09.03   조회수 : 5376

[산업일보]
다양한 산업분야와 접목된 인쇄기술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.

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‘K-PRINT 2018'는 ’Design the Future'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인쇄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.

‘K-PRINT 2018'은 국제인쇄산업전시회(KIPES), 한국인쇄패키지전시회(K-Pack), 한국디지털인쇄·솔루션전시회(K-DigiPrint), 한국레이블전시회(K-Label), 한국텍스타일전시회(K-Textile)를 통합 개최해 현재 인쇄산업 분야의 흐름에 발을 맞췄다.

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쇄공정의 효율을 위한 인쇄관련 솔루션 및 Web to Print,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는 디지털인쇄·특수인쇄·포장인쇄, 레이블 관련 최신장비와 한층 다양해진 프리프레스 및 후가공 장비 등 인쇄산업 전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.

 

‘첨단 인쇄기술·장비’ 통해 미래가치를 프린트한다
한 관람객이 정품 인증 보안라벨인 '히든그램'에 휴대폰 손전등을 비춰 정품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.

참가업체 중 (주)지엠피는 인쇄기계 관련 연구개발과 함께 라미네이팅 기계 및 필름을 제조하는 업체다. 이번 전시회에서는 ‘시큐어그램 & 히든그램’이라는 정품 인증 보안라벨을 선보였다.

시큐어그램과 히든그램은 공통적으로 빛의 굴절을 이용해 별도의 앱이나 장비 없이 핸드폰의 손전등만으로 숨겨진 이미지층을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라벨이다. 이미지 패턴층에는 로고·이미지·바코드·QR 코드 등이 적용 가능하다.

이 라벨은 반도체 웨이퍼를 이용해 나노 패턴을 사용한 기술로 복사나 복제가 불가능하며, 라벨 제거 시 이미지층이 안 보이거나 부분적으로 뜯어지는 등 자동 파쇄 기능이 있다. 현재 시큐어그램은 이미 상용화돼 코스메틱에 적용하고 있다. 히든그램의 경우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홀로그램과 3D 기능이 추가돼 이중 보안이 가능하며, 디자인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.

(주)지엠피의 김운학 상무는 “이번 행사를 통해 지엠피가 개발한 제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, 다양한 활용도를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”며, “지엠피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계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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